(재)아산문화재단(이사장 복기왕)은 전국적으로 아름다운 가로수 길로 유명한 아산시 은행나무거리의 겨울 관광 컨텐츠 보강을 위해 얼음 썰매장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얼음 썰매장은 염치읍 은행나무길 은행나무 광장 일원에 설치된다. 시설은 얼음 썰매장(15m×30m) 1개소와 봅슬레이 놀이터(15m×5m) 1개소, 눈 동산 놀이터 1개소, 민속놀이 체험장 1개소, 빙어잡기 체험장 1개소 등을 운영한다.
얼음 썰매장 등의 운영은 1월9일부터 2월2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입장료는 없이 썰매 대여료만 시간당 2000원, 빙어잡기 체험료는 3000원으로 운영한다.
아산시는 이번 얼음 썰매장 등의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한 여가선용을 통한 가족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 곡교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및 다양한 테마가 있는 시민 체험형 공원 조성 계획과 은행나무 길 일원의 명소화 등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