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새해는 ‘잔나비띠’, 이른바 원숭이띠라고도 불린다. 원숭이는 사교적이며 모방과 재주가 뛰어나다는 점, 그런 이유로 성격이 밝고 삶에 적극적이라는 것이 장점으로 작용한다. 경제상황이 좋지 않은 우리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 원숭이띠가 갖는 이러한 특성은 안성맞춤이란 생각이 든다.
2016년은 우리가 한 번도 맞이해보지 못한 시간이다. 2015년 유독 부부관계가 나빴다든가, 부모와 자식간에 갈등이 심했다든가 하는 것은 한 해가 바뀜으로써 새로운 관계정립을 가능케 한다. 잘 다니던 직장에서 실직을 했다든가, 경기불황으로 자영업이 힘든 고비에 서 있다든가 하는 것에 대해서도 ‘과거의 일’로 묶어둘 수 있다. 왜냐하면 2016년 1월1일은 새로운 해가 뜨고, 사람들은 그간의 문제를 털어버리고 소망을 빌기 때문이다. 2015년의 끝과 2016년의 시작은 연결돼 있는 듯 하면서도 완전 별개의 지점. 새롭게 시작하겠다고 마음먹은 사람에게는 그곳이 출발점이 된다.
새해가 됐으니 마음에 새겨두면 좋을 문구들을 소개해 본다.
-말만하고 행동하지 않는 사람은 잡초로 가득 찬 정원과 같다.
-삶은 단 한 번뿐, 우리 가슴이 시키는 일을 하고 살자.
-승리하면 조금 배울 수 있고, 패배하면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다.
-하루는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쌓이는 것이다.
-인생에 후회는 남겨도, 절대 미련은 남기지 말자.
-특별한 일이 생기는 법은 내가 먼저 움직이고 다가가는 것이다.
-어떠한 충고일지라도 길게 말하지 말라.
-먼저 고맙다고 말하자. 먼저 미안하다고 말하자.
-항상 기뻐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소중히 여기는 가치가 있다면 지켜내는 것 또한 중요하다.
-현재 있는 곳에서 시작하라. 기회는 항상 그곳에 있다.
-모든 어려움에는 기회가 놓여있기 마련이다.
-진짜 힘들고 고통스러울 때는 불평할 겨를이 없다.
-재능에는 한계가 있지만 노력에는 한계가 없다.
-인간은 자기가 행복하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불행한 것이다.
-내가 싫어하는 사람도 누군가에는 소중한 가족이고 연인이다.
-조용한 물이 깊이 흐른다.
-한가지 일을 경험하지 않으면 한가지 지혜가 자라지 않는다.
-포기하는 이유는 불가능해서가 아니라 불가능할 것 같아서다.
-넉넉해서 나누는 것이 아니라, 나눠서 넉넉해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