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2016년(병신년, 丙申年) 해맞이 한마당’ 행사를 새해 1월1일 오전6시40분 아산 안보공원 남산 충렬탑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2016년 아산시의 가장 큰 행사인 제97회 전국체전과 제36회 장애인체전이 개최되는 해로 31만 아산시민이 함께 모여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해맞이로 진행된다.
이날 일출 시각은 오전 7시44분(한국천문연구원 자료)으로 예상된다. 시는 시립합창단 합창, 푸전국악 공연, 새해축하떡가름, 소망풍선날리기 등을 진행함으로서 시민과 더블어 흥겨운 분위기에서 새해 소망을 기원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자치행정과 김선태씨는 “아산시 발전의 전환점이 될 제97회 전국체전 및 제36회 장애인체전이 개최되는 병신년 새해를 맞아 성공개회를 기원하는 행사”라며 “의미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뜻 깊은 한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산시자율방범대연합대, 아산청년회,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 하나은행 온양지점 등 많은 기관·단체에서 자원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배방(배방산), 탕정(삼봉산), 영인(영인산), 도고면(도고산), 신창면(학성산)에서도 다채로운 해맞이 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