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는 LINC사업단 주관·교육부 주최로 18일 아산캠퍼스에서 ‘2015 청년장사꾼 오픈옥션 장(場)’을 열고 취업면접 ‘Scout’를 개최했다.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LINC사업단 주관·교육부 주최로 18일 아산캠퍼스에서 ‘2015 청년장사꾼 오픈옥션 장(場)’을 열고 취업면접 ‘Scout’를 개최했다.
이날 ‘2015 호서대학교 통합 산학협력협의회’가 같은 장소에서 열렸고, 협의회 기업들이 학생들의 창작물에 대한 모의투자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로 진행한 ‘Scout’는 학생들이 사전 면접 신청서를 제출해 서면 심사 후, 이번 청년장사꾼 오픈옥션 장에서 매칭면접으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호서가족기업 임직원 150여 명 참석했으며, 행사를 주관한 LINC사업단 기업지원센터는 2015년 우수한 산학협력 성과를 이뤄낸 10개 가족기업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고 1000번 째 가족기업인 ㈜태미세미콘과 가족기업 협약체결을 진행했다.
이어 ‘대전충남지방 중소기업청’과 ‘충남지역산업평가단’이 참여해 2016년도 중소기업청 정책 및 R&D지원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 기술개발사업을 각각 소개했다. 또 부대행사로 기술장터 및 장비거래장터를 마련함으로서 참여기업의 관심을 유도했다.
행사장에는 ‘2015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10팀, 창업동아리 7팀이 참여해 성과물을 전시했다. 성과물에 대해 통합산학협력협의회에 참여한 기업이 모의투자를 진행해 가장 투자를 많이 획득한 ‘수평화 제어가 가능한 오프로드형 지능형로봇’팀은 ‘최고옥션상’을 수상했다. ‘대체 감미료를 이용한 저칼로리 과일청’ 팀은 가장 많은 기업들이 투자를 유치해 ‘최다옥션상’을 수상했다.
호서대 LINC사업단 이진우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산·학·관이 서로 상생하고 우수 가족기업을 발굴 지원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학생들의 창의적 작품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아이디어를 사업화해 기업이 요구하는 벤처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호서대 대학특성화사업단 ‘창업동아리 성과발표회’
호서대 대학특성화사업단은 22일 아산캠퍼스 대학본관에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창업동아리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대학특성화사업단은 2015년 5월부터 특성화분야 학생들의 창업의식 고취와 소통을 목적으로, 아이디어와 열정이 있는 학생들을 선발해 창업과 관련된 활동을 지도 및 육성했다.
이러한 활동의 결과로 마련된 이번 성과발표회는, 창업동아리 Deep-SOC 외 11개 팀의 80여 명의 학생과 교수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학생들이 직접 선정한 창업아이템에 대한 지난 8개월간의 성과물을 공유하고 평가받는 자리로 진행했다.
성과발표회에서 창업동아리 12개 팀은 창업아이디어 상품인 컬러인식펜과 스마트폰 소독제에서부터 육회, 도시락 등 먹거리 창업아이템까지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에 관한 구상과 제작방법을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활성화와 SNS 마케팅에 이르는 창업전략수립까지 다양한 주제와 아이디어를 선보였으며, 도출된 시제품을 소개하고 그간의 개발 과정을 전시하는 체험의 장도 마련했다.
한상태 대학특성화사업단장은 “이번 성과발표회는 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열정을 확인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탄생한 우수한 성과물을 발표하고 홍보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창업동아리의 지속적인 관심과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좋은 성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