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 과학교재 기증장면.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 물리치료학과 학술동아리 아름드리는 22일 천안서당초등학교,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등을 방문하여 화산모형, 조립키트 등 과학교재를 기증했다.
2년 연속 한국과학창의재단 민간과학문화활동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아름드리는(지도교수 유재호)는 장애아동 과학교육과 물리치료를 위해 각 기관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소외계층 과학문화 확산과 장애아동의 기능적 회복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물리치료학과 유재호 교수는 “아름드리는 장애아동 뿐만 아니라 장애아동부모와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장애아동의 질환별 신체적 특성, 가정이나 수업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 가능한 상황 대처 등 장애아동의 생활 및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름드리는 그동안 ‘장애아동을 위한 개별화 과학교육 프로그램’에 회원들의 역량을 집중했다. 개별화 과학교육 프로그램은 장애아동 수준에 맞는 과학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전문가 상담결과를 바탕으로 전담교육자를 선정, 매칭해 다양한 과학적 융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과학창의재단 민간과학문화활동 육성·지원사업은 다양한 민간단체 지원을 통해 민간 주도의 자율적인 과학문화 활동을 활성화하고 국민의 과학문화사업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이다.
해외전공연수프로그램 단체 기념촬영.
한편 선문대 다문화 상담복지 현장실무인재 양성사업단은 다문화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전공연수프로그램으로 지난해 겨울방학 베트남, 올해 여름방학 몽골, 그리고 다시 베트남에서 문화교류와 교육활동, 노력봉사를 펼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상담심리사회복지학과 학생과 인솔교수 등 27명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은 19일 베트남 노이바이 공항에서 하노이시 탕와이현으로 버스로 이동한 후 하노이대학교, 외상대학교에서 온 베트남 학생들과 함께 28일까지 빡빡한 일정의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있다.
선문대학교 다문화 상담복지 현장실무인재 양성사업단(단장 손진희 교수)은 다문화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화적 갈등을 완화하고, 다문화에 대한 관심 고조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해외전공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