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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화 새정연 아산위원장 예비후보 등록

노무현 전 대통령 정보과학기술 보좌…“미래형 먹거리 창출할 터”

등록일 2015년12월2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김선화 새정치민주연합 아산시지역위원장이 21일(월) 제20대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다른 정치를 하겠습니다. 시민 곁에서 함께 하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작은 목소리가 변화의 에너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 에너지로 아산시민들이 누려야할 권리를 마땅히 누릴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는 일을 하겠습니다.”

김선화 새정치민주연합 아산시지역위원장이 21일(월) 제20대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선화 예비후보는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출마 선언문을 통해 자신의 의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우리 시대의 사랑은 안녕한가라는 질문을 해본다”며 “4년 전 국회의원 선거 때와 지금을 비교하면 그 때보다 지금 현재 아산시민은 삶이 더 아프고 힘들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가는 변화하고 발전하고 진화해야 하는데 왜 이렇게 더 어려워 졌는가 의문이 생긴다”며 “추운 겨울을 이겨내면 따뜻한 봄이 오듯 아산의 희망을 믿고 희망을 안고 다시 시작하자”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중점 공약으로 “무엇보다 아산시의 경제활성화를 가장 큰 우선순위로 두겠다”며 “대통령비서실 정보과학기술보좌관 경험과 연구원 그리고 교수로서 지내온 경험에서 축적된 과학기술경쟁력과 인적네트워크를 통해 아산지역의 발전을 이끌어 차세대 일자리 창출과 미래형 먹거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제19대 총선 낙선 이후 자신의 정치적 준비 과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예비후보는 “총선 낙선 후 겸손한 마음으로 4년간 시민 곁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들으며 준비했다”며 “변화에 대한 열망의 에너지로 도전해 아산시민의 삶이 나아지도록 하겠다. 참여와 소통, 공감을 지향하며 늘 시민들에게 합당한 성과로 기억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선화 예비후보는 서울대 대학원 금속공학 박사과정을 마치고, 순천향대학교 공과대학 디스플레이신소재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 노무현대통령 참여정부시절 대통령비서실 정보과학기술 보좌관을 역임했다.

그는 MB정부에 이어 박근혜 정부가 과학입국을 역행하는 정책으로 이공계 토양을 황폐화시켜 우수한 인력들이 해외로 유출돼 미래성장동력인 정보과학기술 분야가 위축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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