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은 메르스와 같은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감염병 안심 응급실’을 구축한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메르스와 같은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감염병 안심 응급실’을 구축한다.
‘감염병 안심 응급실’은 음압격리병실과 발열환자 선별시스템을 갖춘 응급실을 말하며, 병원은 내년 2월까지 감염병 안심 응급실 구축을 완료한다고 22일 밝혔다.
성인응급실 안에는 감염병 환자를 완벽하게 격리 치료할 수 있는 음압격리병실 1개가 새로 조성하며, 성인응급실과 소아응급실에 각각 1기의 열화상 카메라와 모니터링 시스템도 설치한다.
이문수 병원장은 “공사가 완료되면 응급실 내 감염 위험이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천안병원 교직원들은 결손가정 학생들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하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이번 선행에는 팀장단, 간호부 봉사모임 사랑회, 의료기사연합회, 사우회, 원무팀 등 다양한 모임 소속 교직원들이 성금모급에 동참했다.
교직원들은 성금으로 교복교환 상품권 31매를 구입했으며, 23일 오전 천안시 동남구 봉명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사회복지팀에 전달했다.
교직원들이 전달한 교복교환 상품권은 2016년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봉명동 거주 학생(중학생 11, 고등학생 20)의 교복구입에 사용된다. 교복교환 상품권은 스마트학생복 천안점에서 교복 1세트와 교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