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소년수련관(관장 유준수)의 청소년들이 여러 활동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올 한해 청소년활동의 결실을 맺고 있다.
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지난 12월2일 천안UCC공모전에서 수련관 동아리 소속 권예담, 김지원, 이승재, 정채린(지도사 정일현) 청소년들이 수련관이 위치한 원도심 홍보를 위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영상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또 청소년자원봉사단 ‘희망드림’에서 활동한 전해선(오성고 2학년) 학생은 지난 1년 동안의 자원봉사활동을 담은 활동수기로 제10회 천안시자원봉사대상에서 장려상을 받으며 천안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 수련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천안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여주현(신안초 6학년) 학생은 모범적인 아카데미활동으로 우수청소년에 선정되며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키우기 위해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헌신적인 지도사에 대한 수상 소식도 있다.
수련관 청소년자원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남진아 청소년지도사는 지난 3년간 청소년자원봉사활동 활성화에 헌신한 노력을 인정받아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 모든 수상의 결실은 수련관과 함께 활동한 모든 청소년들의 기쁨이며 자신의 꿈과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푸른 꿈을 위해 수련관의 모든 지도사가 더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천안시청소년수련관 유준수 제3대 관장 취임
유준수 신임 천안시청소년수련관 관장.
천안시청소년수련관 신임 관장으로 유준수(사진)관장이 취임했다.
공개채용을 통해 제3대 관장으로 선임된 유준수 신임 관장은 청소년활동 현장을 30년간 지켜온 청소년 전문가로 청소년단체활동, 자연권수련시설, 아동·청소년사회복지사업 경력은 물론, 생활권수련시설인 수련관 관장 등을 다년간 역임하며 청소년활동에 헌신해왔다.
신임 유준수 관장은 “우리지역 청소년 모두가 꿈을 찾고 행복한 오늘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청소년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재미있는 수련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2012년 7월 개관 이후 1년 만에 청소년동아리사업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할 만큼 청소년동아리활동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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