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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돌봄노동자’를 위한 노조 생겨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돌봄지부 충남지회” 창립총회 마쳐

등록일 2015년12월0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돌봄지부(이하 돌봄지부) 충남지회’가 지난 11월26일(목)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충남지역의 돌봄영역 노동자들의 노동조합이 설립됐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돌봄지부(이하 돌봄지부) 충남지회’는 지난 11월26일(목) 창립총회를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돌봄지부는 장기요양보험제도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우우죽순처럼 늘어난 ‘노인요양원’의 요양보호사, 요양전문병원의 간병사, 장애인활동보조인 같은 돌봄영역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이 대상이다.

이날 돌봄지부 충남지회장으로 선출된 김현순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우리 돌봄영역의 노동자들은 업계의 무분별한 경쟁과 허술한 경영 탓에 법의 영역을 벗어난 불법적인 노동환경에 노출돼 왔다”며 “오늘 충남지회 출범을 계기로 충남지역 돌봄노동자들의 권리를 바로 잡기 위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출범총회에는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본부 권오대 부본장, 노동당 충남도당 김용기 위원장, 충남비정규직지원센터 김민호 상임대표 등 지역 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격려를 보냈으며,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돌봄지부 상임집행간부들도 참석했다.
돌봄노조 충남지회의 공식 출범으로 이후 지역의 요양보호사, 간병사, 활동보조인 등의 열악한 노동환경이 바뀔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문의: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돌봄지부 충남지회(☎041-566-7525)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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