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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소년 가장 큰 고민은 ‘대인관계’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15년 상담내용 분석결과

등록일 2015년12월0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올해 11월까지 상담내용을 분석한 결과, 천안지역 청소년들의 가장 큰 고민은 ‘대인관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지역 청소년들의 가장 큰 고민은 ‘대인관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청소년들의 학교부적응, 자살, 폭력, 성문제 등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천안시 청소년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올해 11월까지 상담내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실장 유경환)는 지난 2015년 청소년들의 상담내용을 분석한 결과 ‘대인관계’에 대해 상담한 실적이 6505건으로 전체 2만2219건의 29.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일탈 및 비행’ 관련 상담이 4588건(20.6%) ‘학업 및 진로’ 관련 4253건(19.1%), ‘컴퓨터 및 인터넷사용’ 3165건(14.2%), ‘정신건강’ 상담이 907건(4.0%), 청소년관련 정보제공 329건(1.4%)으로 뒤를 이었고, 청소년 성문제는 13건(0.05%)로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및 연수,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는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찾아가는 상담, 학교밖 청소년 자립 및 학습지원 사업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7년 3월 문을 연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 ▷청소년상담 및 청소년의 전화 1388 운영 ▷학교밖 청소년 지원 등 위기청소년 지원사업 ▷청소년 교육 및 홍보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는 ‘학교연계 청소년 지원사업’, 또래상담지도자연합 ‘또담’, ‘학교밖 청소년 지원사업’, 찾아가는 상담 ‘청소년동반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 상담 및 지역사회 안전망을 통한 맞춤형 통합지원체계와 학교밖 청소년 자립 및 학습지원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푸른 꿈을 펼칠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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