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지난 15일 병원강당 송원홀에서 ‘2015년도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QI경진대회는 병원이 환자안전 및 의료서비스질 향상을 위해 벌인 1년 활동을 마무리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2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대회는 고객만족향상, 진료과정 및 업무개선 효율, 환자안전관리, 수익증대 및 비용절감 등의 다양한 주제로 활동을 펼친 26개 팀의 알찬성과들이 구연과 포스터 형식으로 발표됐다.
이번 대회는 카톨릭대여의도성모병원(이제훈 교수)과 가천대길병원(김홍순 교수) 등 외부 QI전문가도 초청해 심사에 참여했다. 병원은 심사결과를 종합해 오는 1월 시무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이문수 병원장은 “올 한해 의료기관 평가와 메르스사태 등 어렵고 힘든 여건에서도 불구하고 큰 성과를 일궈냈다”며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