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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정부예산 4803억원 확보

목표액 대비 392억원 초과, SOC 확충사업 청신호

등록일 2015년12월1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가 2016년도 지역주요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예산 4803억 원을 최종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아산시가 2016년도 지역주요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예산 4803억 원을 최종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는 연초부터 복기왕 아산시장을 중심으로 정부예산확보 T/F팀을 구성해 지역파급효과가 큰 SOC사업 등 주요현안사업 34건을 선정 후 목표액 4410억 원을 확보하기 위해 국회의원, 중앙부처, 재경향우회 등 인맥을 총동원해 국비확보활동을 펼쳐왔다.

복 시장은 지난 10월28일 국회를 방문해 본격적인 국회 예산안 처리에 앞서 이명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성호(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권한대행 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박홍근(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홍영표(산업통상자원위원회 간사) 등 다수의 여야의원을 접견해 아산시 최우선 과제인 2016전국체전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과 지역주요현안 사업에 대한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최종 확보한 정부예산을 시행주체별로 살펴보면 국가시행사업 3844억원, 도 시행사업 200억원, 자체시행사업 759억원이다. 이는 전년 확보액 2260억 원보다 2543억원 증가한 것으로 정부의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축소기조하에서도 전략적 정부예산 확보활동으로 거둔 값진 성과로 분석했다.

주요사업별로 살펴보면 도로교통 분야에 서해선 복선전철 2337억원, 아산-천안 고속도로건설 800억원, 국도 43호(음봉-영인-팽성) 569억원을 확보했다. 또 국도대체우회도로(염성-용두) 68억원, 국지도 70호(선장-염치) 200억원을 확보해 수도권 접근성이 향상되고 아산시 주요도로의 교통여건이 한층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분야에는 곡교천(옥정보) 주변생태습지조성 20억원, 곡교천 생태하천복원사업에 20억원, 매곡천 생태하천복원사업에 20억원을 반영해 주요하천에 자연친화적인 생태공간을 마련하게 됐다. 아산신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재이용시설 80억원, 송악동화지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23억원, 염치염성지구 공공하수처리시설공사 3억원, 매곡천지구?원도심 하수관거정비사업에 147억원을 확보해 공공수질개선과 하수도 보급률 향상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산업분야에서는 아산의 주요성장동력인 아산디스플레이시티2, 음봉디지털산업단지의 용수공급, 진입도로 개설 등에 285억원을 확보해 지역의 산업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또 2016년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순신종합운동장 시설확충, 실내수영장 건립, 종합스포츠센터건립사업에 45억원을 확보해 순조롭게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신규사업으로 의료·관광 융복합 라이프 서비스 산업기반 구축사업 5천만원, 온양천생태하천복원사업 5억원을 확보해 새로운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복기왕 시장은 “2016년 성공적인 전국체전 개최와 우리시의 중장기적 발전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 중점을 두고 전략적 국비확보활동을 벌여왔다”며 “아산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아산, 살기 좋은 아산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정부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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