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광고인과 대학생 등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아산시를 홍보하기 위해 실시한 ‘제2회 아산 광고대첩’ 최종 우승은 순천향대학교 애호박팀에게 돌아갔다.
예비 광고인과 대학생 등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아산시만의 차별화 된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실시한 ‘제2회 아산 광고대첩’ 최종 우승은 순천향대학교의 애호박팀에게 돌아갔다.
아산시는 지난 4일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제2회 아산 광고대첩’ 최종 결선을 실시했다.
지난 10월부터 2개월간 진행한 이번 광고대첩은 아산시의 주요 정책인 2016년 전국체전 성공개최, 친절하고 깨끗한 아산만들기, 사회적 경제 활성화, 시민참여형 실개천 살리기, 아산의 문화관광 등 10개의 주제를 가지고 진행했다. 이외에도 아산의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자유로운 주제를 가지고 자유로운 콘티와 아이디어로 1분 광고영상을 만들어 접수를 받았다.
이날 다수 접수된 응모작 중 최종 15개 팀을 선정해 광고기획의도를 설명하는 프리젠테이션과 함께 영상을 상영하며 결선 심사를 진행했다.
치열한 열기 속에서 진행된 결선에서 최종 대상은 로컬푸드를 주제로 한 순천향대학교 애호박팀의 ‘농민의 편지’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전통시장 활성화 주제로 호서대학교 N:DEA팀의 ‘온양시장37.5’와 순천향대학교 시나브로팀의 ‘따뜻한 마음 따뜻한 아산’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한국기술교육대의 한기대첩팀과 두정고등학교 Corrida팀이 수상했다.
이번 광고대첩에서 입상한 광고영상은 아산시 전광판과 미디어보드 등 각종 영상매체, 극장광고에 상영한다.
김창덕 홍보실장은 “참가자들이 정책을 연구하고 노력한 열정에 감탄했으며, 전문가 못지않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훌륭한 작품이 많이 나왔다”며 “앞으로 이번 ‘광고대첩’ 같은 많은 사람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홍보 전략을 발굴해 아산의 정책과 문화를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2회 아산 광고대첩’은 그동안 아산과 천안 지역 대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행사기획의 의도와 주제로 삼은 정책을 알려 많은 참여를 이끌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은 이번 광고대첩을 통해 그동안 몰랐던 아산의 정책과 우수한 관광지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또 참가자들과 정책 담당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정책의 개념을 이해하고, 영상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으며 함께 영상을 만들어가는 새로운 형식의 영상 공모전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광고대첩 공식 페이지(http://adwar.asan.go.kr)를 개설해 참가작들에 대한 SNS투표를 실시해 참가 광고영상들을 통한 자연스러운 바이럴 정책 마케팅을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