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창업지원단은 아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24일~25일까지 2일간 중국 산동대와 ‘한·중 창업리그’를 개최했다.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창업지원단은 아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24일~25일까지 2일간 중국 산동대와 ‘한·중 창업리그’를 개최했다.

한·중 창업리그는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한 CEO 육성을 목적으로 각 대학 창업동아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해외시장의 이해가 부족한 양국 창업동아리 학생들에게 해외시장에 대한 글로벌 창업동기를 부여하고 글로벌 창업마인드를 확산시키는 자리가 됐다.

한·중 창업리그는 지난 2014년도에는 중국 산동대에서 개최됐으며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지속적인 글로벌 창업역량을 보유한 CEO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중 FTA 경제협력시대에 양국의 창업동아리는 ‘한중 창업리그’를 통해 해외시장을 타겟으로 현지 네트워크를 통한 글로벌 창업 및 성공적인 글로벌 파트너로 창조적인 글로벌 창업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창업리그는 모두 10팀 32명으로 양 대학 5개팀씩 참가해 내부평가를 통해 구성했다. 단순한 사업계획서 발표가 아닌 시제품을 전시 및 시연해 일반 학생들에게도 창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학내 창업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계기였다.

호서대 창업지원단 전인오 단장은 “한중 창업리그를 지속 개최해 중국시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글로벌 창업과 창의적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글로벌 CEO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