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2016년 제97회 전국체전·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아산시내 주요 대학교 캠퍼스에 D-day 카운터기를 설치하고 상시홍보에 들어갔다.
D-day 카운터기 설치는 2016년 10월에 개최되는 제97회 전국체전과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 홍보를 통한 체전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 시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시청사, 각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 유관기관 등에 설치한데 이어 아산지역 선문대학교, 순천향대학교, 호서대학교 등 3개 대학교에 설치했다.
이종택 아산시 전국체전준비단장은 “D-day 카운터기 설치를 통해 대학생들에게 체전 남은 날짜를 알려줌으로써 시간이 지날수록 체전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고 추후 체전기간에 자원봉사 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인구유동이 많은 천안아산역, 온양온천역, 시외버스터미널과 이마트에도 D-day 카운터기를 설치 운영하고 2016년 개최되는 양대 체전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