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제6회 아산시 영어경시대회’ 결선이 지난 21일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열렸다.
초·중학생들의 영어의사소통 능력향상을 목표로 아산시 주최로 선문대학교가 주관, 아산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제6회 아산시 영어경시대회’ 결선이 지난 21일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24일 아산시 초·중학생 27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기관의 영어자격시험을 활용한 1차 예선 평가를 통해 선발한 40명의 학생들이 사전에 제시된 ‘Smart Phones’ 주제를 바탕으로 Speech 및 원어민 교수와 1:1 인터뷰를 거쳐 19명의 입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이날 입상자는 대상(아산시장상) 3명, 최우수상(아산교육장상) 6명, 우수상(선문대학교 외국어교육원장상) 10명에게 시상했다. 대상은 박찬송(설화중, 2학년), 박주은(모산초, 5학년), 황혜연(탕정미래초, 3학년) 학생이 차지했다.
이 날 심사를 맡은 이민호 선문대 외국어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하는데 주저함 없이 당당하고 유창한 발음으로 대답해 보기 좋았다”고 평가했다.
민정일 아산시 교육지원담당관은 “오늘 대회가 글로벌 시대를 향한 하나의 출발점이 되어, 세계무대에 나가서도 자신 있게 활동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