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립도서관(관장 권경자)은 관내 수능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아산시립 휴(休, 쉼이 있는)도서관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休(휴)도서관은 이달 12일부터 2016년 2월28일까지 관내 수능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수능생을 위한 Book적Book적’으로 기존 1인 5권의 책 대출을 10권까지 가능토록해 사회 및 대학의 첫걸음을 준비하는 수능생의 지식함양을 돕게된다.
또 도서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을 돕기 위해 ‘사서추천도서 50선’을 선정해 홈페이지 게시 및 도서관 자료실에서 방문자에게 배부한다.
이와 함께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비공개 및 익명으로 운영되는 고민상담코너 ‘休(휴) 도서관 톡톡’을 운영한다. ‘톡톡’은 시립도서관 사서와 고민이나 미래에 대한 불안함을 상담하는 코너로 상담사는 ‘독서심리치료사’자격증 보유자로 수능 수험생의고민을 들어주고 해결방안을 함께 생각하는 친구이자 길라잡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평생학습문화센터 시립도서관 이명원씨는 “수능수험생이 많은 스트레스로 지친 심신을, 休(휴)도서관에서 독서와 상담을 통해 마음을 다독이고 정신을 건강히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시립도서관(☎041-537-3952)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ascl.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