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2015년 민관협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아산시민 벼룩시장 네트워크’가 민관협치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5년 민관협치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충남 15개 시·군과 도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한 민관협치 우수사례 64개 사업 중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건의 사업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
아산시는 ‘아산시민 벼룩시장 네트워크’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푸른아산21실천협의회(발표자 박기남)에서 발표했으며 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아산시민 벼룩시장 네트워크’는 푸른아산21실천협의회를 주축으로 20여개의 공익단체가 네트워크를 구성해, 2012년 처음 시작해 현재까지 매주 토요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벼룩시장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이 휴식하고 즐길 수 있는 건전한 문화공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김흥삼 과장은 “오늘 발표대회를 계기로 ‘아산시민 벼룩시장 네트워크’ 뿐 아니라 민·관이 함께해 시민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거버넌스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해 지방자치 발전에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