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는 민원콜센터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3일 아산시 민원콜센터를 방문했다.
당진시의회(의장 이재광)는 민원콜센터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3일 아산시 민원콜센터를 방문했다.
시의원 및 관계공무원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방문은 당진시가 콜센터 개소식을 앞두고 아산시 민원콜센터의 상담운영 기법, 시스템 처리절차, 콜센터 전반적인 운영현황 등을 당진시 민원콜센터에 접목하고자 이뤄졌다.
콜센터 현황 설명회에서는 콜센터 구축 및 그간의 성과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고 콜센터 운영에 대한 세부사항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일규 정보통신과장은 “콜센터는 목소리로 모든 시정을 대변하고 시민들에게 가장 신속·정확하게 친절로 고객만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얼굴 없는 천사”라며 “향후 당진시만의 특색 있는 콜센터를 설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산시 민원콜센터는 2011년 개소 후 시정에 관한 다양한 전화민원을 해결함으로써 아산시의 친절이미지를 높여왔다. 또 전국 중소도시 기초단체 중 최초로 2014년 KS인증을 획득하는 등 콜센터 구축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화상담외에도 생활불편 민원접수, 시민대상 고객만족도조사 등 상담채널을 다양화해 시민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