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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깡통의 재발견

아산문화재단, “깡통아 놀자”

등록일 2015년11월0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채수만 설치미술작가의 ‘깡통아 놀자 展’은 10월30일~11월22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아산문화예술공작소 2층 바스락전시실에서 열린다.

(재)아산문화재단 전시사업 ‘설치미술작가 채수만의 ‘깡통아 놀자 전’이 10월30일(금)~11월 22일(일)까지 아산시 염치읍 은행 나무길에 위치한 아산문화예술공작소 2층 바스락 전시실에서 열린다.

본 전시는 아산문화예술공작소 개관 후 첫 전시로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선정된 은행나무길의 에코 이미지와도 연관되는 전시다.

‘깡통작가’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채수만 설치미술작가는 2005년 고백남준 작가와 국내전시를 시작으로 2006년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통해 캔아트라는 장르를 탄생시켰다. 이후 재활용 캔을 활용한 환경전시 뿐만 아니라 쓰고 버려지는 생활쓰레기에 상상력과 창의력을 더해 완전히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깡통아 놀자 전>’에서는 채수만 작가를 대표하는 다수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아톰, 월-E, 토토로 등 애니메이션 재현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어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

이번 전시와 더불어 2015 은행나무길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채수만 작가와 캔아트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캔아트 체험전이 준비돼 있다. 폐자원에 생명을 불어넣어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새로운 경험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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