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복지행정을 펼치는 것으로 평가받는 아산시 온양3동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국 복지 관련 공무원과 읍면동장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수준의 복지행정을 펼치는 것으로 평가받는 아산시 온양3동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국 복지 관련 공무원과 읍면동장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2일 보건복지부 교육기관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교육중인 전국 시군구 복지과장과 읍면동장 20여 명은 ‘제13기 복지행정 관리자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온양3동을 방문해 지역복지 우수사례 공유 및 현장탐방을 했다.
이번 방문은 지자체 복지관리자의 복지인식을 넓히고 읍면동 기능 활성화를 목표로 아산시와 온양3동의 복지 정책과 지역복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아산시 사회적 기업과 문화자원인 수피아사회적협동조합, ㈜꿈해비타트 훼밀리도시락, 아산생태곤충원 등 3개소에 대한 현장 방문을 마친 복지관리 공무원들은 온양3동의 우수한 복지행정서비스를 높게 평가했다.
또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온양3동을 벤치마킹해 해당 지자체의 선진형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초석으로 삼겠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전병관 온양3동장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 등 온양 3동 복지 허브화 사업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및 사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온양3동은 수요자 중심의 복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동(洞) 복지 허브화를 통한 명품 복지를 구현해 왔다. 또 복지행정에 선구적인 역할을 하는 일선 행정기관으로 화제를 모으며 많은 지자체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