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신창면 읍내리 순천향대 후문부터 국도21호까지 지방도 623호 도시계획도로 연장 125m 구간에 대한 기존 2차로를 5차로로 확포장과 보도 설치를 완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완공된 도로 공사구간은 그동안 폭이 협소해 극심한 차량 정체 현상과 보도가 없어 순천향대 학생 및 지역주민들의 통행에 사고위험이 상존해 해결을 요구하는 건의가 지속되던 곳이다.
아산시는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현지 확인을 통해 사업의 시급성을 인식하고 충청남도에 사업비 지원건의를 통해 도비 4억원을 지원 받았다. 또 시비 9억5000만원을 확보하는 등 총사업비 13억5000만원을 투입해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순천향대 학생과 지역주민으로부터 크게 환영을 받았다.
도로과 한영석씨는 “앞으로도 차량 정체현상과 보행자 통행 안전에 위협을 주는 도로에 대한 개선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차량소통을 원활하게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