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사회봉사단은 지난 17일(토) 아산시 선장면에서 희망의 집 고치기 ‘드림하우스’ 2호 헌정식을 가졌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추진 중인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인 희망의 집 고치기 사업은 한국해비타트 천안아산지회와 협약을 체결해 아산을 포함한 충남지역의 주거위기 상황에 처한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집수리를 통해 해결해주는 사업이다.
이번에 주거개선 공사를 완료하고 ‘드림하우스 2호’가 된 아산시 선장면 박모씨 댁은 뇌병변장애를 겪는 장애인부부세대다. 이들은 기초생활보장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어 노후된 농가주택에서 열악한 생활환경을 개선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아산시 민관협력복지체계인 선장면(면장 온재학)의 행복키움추진단(단장 박호권)의 추천을 통해 지난 2주 동안 한국해비타트 건축기술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 및 대학생 봉사자들의 대대적인 보수공사와 주변환경 정화작업에 참여해 안전하고 청결한 주거환경으로 거듭났다. 뿐만 아니라 선장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이불세트, 세제 등 생활용품도 후원해 사랑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온재학 선장면장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봉사자들의 노력의 결실로 어려운 이웃이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게 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