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2015년 농촌진흥청 공동연구사업’ 평가회를 농촌진흥청, 농심미분, 등 연구사업 관련 연구원, 농업인 등 20여 명이 모인가운데 둔포면 신법리 인근 시험포장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영)은 지난 16일 ‘2015년 농촌진흥청 공동연구사업’ 평가회를 농촌진흥청, 농심미분, 등 연구사업 관련 연구원, 농업인 등 20여 명이 모인가운데 둔포면 신법리 인근 시험포장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참여 중인 연구과제 ‘건실 쌀가루용 원료 품종별 재배특성 구명 단지 조성’은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하는 국책과제 ‘가공용 쌀 품종 이용 떡 종류별 건식 쌀가루 품질기준 설정 및 실용화 연구’ 중 6개 세부과제 중 하나다.
쌀가루 가공 적성이 우수한 4개 품종에 대한 시험포장을 조성하고 품종에 대한 재배특성 구명 및 대량생산을 위한 경영비 분석 등을 수행하며, 국립식량과학원, 농심미분,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2017년까지 3년에 걸쳐 이뤄지는 연구과제다.
농업기술센터 과제담당자는 평가회에서 “올해는 보람찬, 한아름 2호, 설갱, 다산 1호 품종에 대한 최대수량 생산에 목적을 두고 재배했다”며 “올해 작황은 기상여건 등이 양호해 목표수량 생산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내년에는 품종별 재배특성을 감안해 재배조건을 다시 설정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시험포장에서 생산한 원료곡은 전량 ㈜농심미분으로 공급돼 세부과제별 가공시험이 이뤄질 계획이다. 아산시는 본 과제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현재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가공용벼 계약재배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