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는 10월19일 오후 2시 천안시 서북구 소재 충남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청소년 성문화 만들기를 위한 ‘명예경찰소년단 체험형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견학에는 온양권곡초와 모산초 명예경찰소년단 19명이 참석했다.
명예경찰소년단들은 사춘기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성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자궁방 탐험, 가상임신체험, 아기안아보기를 통해 자기몸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산초 명예경찰소년단장 남현조 학생은 “친구도 나처럼 소중하게 태어난 존재인데 서로서로 존중하면서 지내야겠다”고 말했다.
신주현 서장은 “성폭력 예방을 위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성교육이 필요하다”며 “아산경찰서는 청소년 대상 지속적인 성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성문화를 건강하고 밝게 변화시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