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영서의료재단 천안충무병원(원장 이지혜)이 천안·아산지역 다문화가족의 건강을 위해 무료진료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천안충무병원에 따르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실직적인 의료지원을 하기 위해 오는 24일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로 4회째 맞는 다문화가정 무료진료는 내·외과, 정형외과, 신경과 등 천안충무병원에서 진료중인 주요 진료과목 전문의와 간호 및 지원인력이 대거 참여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외래 진료상담 뿐만 아니라 CT, MRI, 초음파 등 첨단의료장비를 이용한 의료서비스에 대한 비용 발생도 전혀 없다. 무료진료 행사는 24일(토) 오후 1시30분~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