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열 의원
아산시의회 제182회 임시회(10.5.~15)에서 성시열 의원이 발의한 ‘아산시 외암민속마을 보전협의체 설치·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6일 상임위를 통과했다.
성시열 의원은 “중요민속문화재 제236호인 아산 외암마을의 역사경관을 보전·관리함에 있어 주민의 참여를 지원해 민속마을로서의 원형을 보존하고 관광을 활성화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기본방향, 시장 및 주민의 책무에 관한 사항, 보전협의체의 설치와 기능 및 구성 등에 관한 사항, 보전협의체 자문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세부내용으로 민속마을의 역사경관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을 내에 외암민속마을보전협의체를 두며, 기능으로 마을규약의 제·개정과 실행에 관한 사항, 마을 공동 수익의 관리와 사용에 관한 사항, 마을의 보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재육성사업 등을 실시하고, 시장은 협의체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
지원 대상으로 시장은 협의체에서 주도하는 전통체험사업, 협의체가 계획하고 실행하는 사업, 자문위원회에서 제안하고 자문한 사항에 대한 사업 등에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