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안영 제7대 아산시의회 부의장
오안영 의원이 제7대 아산시의회 부의장에 당선됐다.
아산시의회는 지난 5일(월) 아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부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지난 8월27일 전 김진구 부의장이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부의장이 궐위된 상태로 7대 아산시의회 전반기 부의장 보궐선거의 건을 상정해 무기명 투표로 진행했다.
이날 부의장 선거는 감표위원으로 김희영, 이영해 의원을 선임했으며, 투표결과 재적의원 14명중 14명이 출석해 출석의원 14명이 투표해 13표를 득표했다. 그리고 기권 1표가 나왔다.
오안영 의원은 수락 인사로 “아산시의원에 처음 출마할 때 가졌던 소망이 있다”며 “격의 없는 대화와 활발한 토론을 통해 화합하는 의회,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공직자를 아낌없이 격려하며 도움을 주는 생산적인 의회, 의원들과 기쁨과 애환을 나누며 함께 노력하면 더 좋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31만 시민에게 줄 수 있는 믿음 주는 의회가 되었으면 하는 소박한 꿈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의장단과 의원 간의 가교역할은 물론 31만 아산시민의 대변자인 의원과 무한봉사를 실천하는 집행부와의 원활한 소통과 화합을 통해 아산시 발전을 극대화 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안영(51·새정치민주연합) 부의장은 다선거구(송악, 선장, 도고, 온양5·6동) 재선의원으로 농업경영인아산연합회 정책부회장, 선장면 주민자치위원장 및 이장단 협의회장, 선장초·중 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