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장애인과 고령자 협업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아랑두림협동조합’ 창립총회가 지난 5일 충청남도경제진흥원 아산공동체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아산시 장애인과 고령자 협업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아랑두림협동조합’ 창립총회가 지난 5일 충청남도경제진흥원 아산공동체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아랑두림협동조합은 ‘협동조합기본법’에 근거를 두고 설립한 법인으로 친환경 카 클리닝 기술을 활용한 아산시 지역 내 장애인 & 고령자 협업형 일자리 창출사업이다.
창립총회에는 오세관 준비위원장〔(사)나눔과기쁨 아산시지부 공동대표〕을 비롯한 5명의 발기인과 장애인 및 고령자 참여자 13명, 아랑두림협동조합의 조합원 5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총회 주요 내용으로는 사업진행 경과보고, 정관(안) 및 규약(안) 의결, 2015년 사업계획서(안) 및 예산(안) 확정, 임원 선출, 기타 설립에 필요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했으며, 오세관 준비위원장이 이사장으로, 5명의 이사와 1명의 감사가 임원 선출을 통해 선임됐다.
이날 아산시 사회적경제과 유선종 과장은 “아랑두림협동조합의 창립총회를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직업 취약 계층인 장애인과 고령자의 일자리 창출 도모 및 사업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창호 관장은 “창립총회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화승인더스트리 및 ㈜신원 등 지역 내 기업과 사회적경제조직의 적극적인 동참과 출자가 이뤄졌다. 창립총회 이후 아랑두림협동조합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사업추진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되며 함께할 조합원 유치가 활발히 이뤄질 예정이다.
‘아랑두림협동조합’ 가입 조합원에게는 시민이 바라보는 노동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마련 및 사회공헌과 사회적 책임 구현을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의 기회 제공 및 조합원으로서 소비 시 세차가격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