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최초로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만족감을 주고 있는 아산시는 지난 6일 제4호 아산로컬푸드 매장을 음봉농협 산동지점 하나로마트에 개장했다.
충청권 최초로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만족감을 주고 있는 아산시는 지난 6일 제4호 아산로컬푸드 매장을 개장했다.
이번에 개장한 직매장은 총사업비 26억원을 들여 501㎡의 매장 면적으로 개장한 음봉농협 산동지점 하나로마트(아산시 음봉면 삼성로 561) 내에 99㎡ 면적의 샵인샵(shop in shop) 형태로 개장했다.
매장에는 로컬푸드 입점을 위한 교육을 이수한 농가 60여 가구가 참여해 20종의 신선품과 15종의 가공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8월 말 임시 개장한 후 9월말까지 33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매출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아산시는 이번 4호 매장에 이어 내년까지 5호, 6호 로컬푸드 직매장을 권역별로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478가구의 아산 로컬푸드 매장 가입 농가도 1000농가로 확대해 농민은 우수농산물을 제 값을 받고 팔고 소비자는 믿을 수 있는 생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도농복합형 도시의 유통체계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개장식에는 복기왕 아산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도의원과 시의원, 농협 관계자, 마을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직매장 개장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