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축제가 매주 주말마다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아산시 곳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아산시는 9일 설화예술제를 시작으로 10월 중 매주 주말 여성회관과 외암민속마을, 도고면, 곡교천에서 2015년 가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가을축제는 ▲설화예술제(9~10일) ▲짚풀문화제(16~18, 외암민속마을) ▲대한민국 코미디핫페스티벌(23∼24, 도고면 어울림마당), ▲은행나무길 축제(10.30∼11.1, 은행나무길) ▲대한민국 항공레저스포츠제전(10.31∼11.1, 곡교천축제장)이 다양하고 특화된 프로그램을 가지고 개최한다.
특히 이번 가을축제는 2년 연속 세월호·구제역 등으로 봄철축제가 무산되거나 축소됨에 따라 기대감이 더 상승돼 있다. 따라서 축제와 예술제 등 각종행사의 집적화, 효율적 배치 추진으로 축제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상호연계성 강화 등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관광과 김철배 팀장은 “2015년 가을축제는 기존에 개최하던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볼거리, 웃음거리, 체험거리, 힐링 축제에 대한민국항공스포츠제전을 병행해,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항공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해 더 큰 볼거리가 될 것”이라며 “올 가을축제에 많은 시민들의 관람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