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장애인무료셔틀버스가 10월1일 오전10시45분 시청에서 출발하는 시간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천안시가 장애인 및 노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운행하던 ‘천안시장애인무료셔틀버스’를 쾌적한 신차로 교체해서 운행한다.
천안시는 2005년 구입해서 10여 년간 사용하던 장애인무료셔틀버스가 고장이 잦고 낡아 9000여 만원의 시비로 25인승 차량을 구입해 휠체어리프 및 각종 편의, 안전장비를 장착하고 10월1일 오전10시45분 시청에서 출발하는 시간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천안시장애인무료셔틀버스는 그동안 쌍용3동 주공7단지를 출발해 천안역, 천안의료원, 터미널, 천안시장애인복지관을 거쳐 시청으로, 다시 시청에서 쌍용동 주공7단지로 1일 4회 운행하며 장애인과 노약자의 발이 돼 주고 있다.
사업을 맡아 추진한 (사)한빛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노약자의 발이 돼 섬김으로 최선을 다해 안전운행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천안시 관계자는 “앞으로 2만4000명의 장애인을 위해 장애인의 교통안전과 편리한 이동을 연구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