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희순(57) 대한적십자목천봉사회 부회장.
지역을 위해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쳐온 봉사자가 제16회 사회복지의날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화제의 주인공은 대한적십자목천봉사회 류희순 부회장(57).
류 부회장은 지난 1일 시청 봉서홀에서 개최된 천안시청 10월 직원월례모임 행사에서 구본영 시장으로부터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전수받았다.
류희순 부회장은 충청남도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제16회 사회복지의 날 행사에서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환경정화 활동 등을 통해 따뜻한 지역문화 만들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류 부회장은 지난 2002년부터 대한적십자목천봉사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무료 급식봉사, 월 4회 저소득가정 방문서비스 지원, 지역 환경 정화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연계, 노인돕기 봉사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류희순 부회장은 “이번 수상은 함께 봉사활동에 앞장서 준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의 공로”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