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립도서관은 ‘사회적 육아 지원 운동’의 일환으로 ‘북스타트 책 꾸러미’를 이달부터 4000명에 한해 선착순 무료 배부한다.
아산시립도서관(관장 권경자)은 ‘사회적 육아 지원 운동’의 일환으로 ‘북스타트 책 꾸러미’를 이달부터 4000명에 한해 선착순 무료 배부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 책 꾸러미’ 사업은 ‘출생과 함께 누구나 평등하게 문화적 혜택을 받을 수 있어야한다’는 취지로 책꾸러미를 무료 배부하는 사회운동이다. 아산시립도서관은 지난 2012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배부 대상자는 출생 3개월 영유아부터 2009년생 미취학 아동까지며, 아산시립도서관 회원에 한해 아산시립송곡도서관과 배방도서관, 어린이도서관, 둔포도서관에서 배부 받을 수 있다.
‘책 꾸러미’에는 연령별 3단계로 구성됐으며 그림책 2권, 단계별 선물, 북스타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안내문과 북스타트코리아의 지원품이 담겨있다.
시립도서관 권경자 관장은 “책을 읽어주는 것은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지 않으며, 엄마 아빠의 목소리와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면 충분하다”며 “아이들은 부모님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호기심을 보이며, 그로인해 많은 긍정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권 관장은 이어 “책과 함께, 도서관과 함께하는 현명한 부모가 되는 길이 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ascl.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537-3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