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평생학습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오는 9일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평생학습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아산시는 평생학습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오는 9일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평생학습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신정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시민이 더 행복해지는 평생학습도시 아산’을 주제로 40여 개의 평생학습관련 기관·단체와 학습동아리가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옹기메달목걸이 만들기, 빵 비누 만들기 등 31개의 다양한 평생학습 홍보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 학습자들이 만든 작품을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는 프리마켓 운영, 서예, 도자기, 한지공예 등 54점의 작품도 전시된다. 이와 함께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자랑하는 프로그램 발표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평생학습 참여를 위한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개막식은 평생학습 발전에 헌신과 열정으로 성과를 보여 준 모범 ‘평생학습인’에 대한 시상이 예정돼 있다. 이어 성인 문해 학습자들이 그동안 배운 한글 실력을 발휘하고 학습 성취욕을 북돋아줄 문해 한마당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성연 평생학습문화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이 더 행복해지는 평생학습문화 확산과 학습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며 “시민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함께 나누고, 배움에 대한 즐거움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