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는 지난 15일~18일 제주도 크라운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대학골프대회에서 프로부 개인전 여자 우승과 아마추어부 단체전 남자 3위를 차지하며 골프명문대임을 입증했다.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가 지난 15일~18일까지 제주도 크라운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 ‘제32회 OK저축은행 Rush&Cash 한국대학골프대회’에서 프로부 개인전 여자 우승과 아마추어부 단체전 남자 3위를 차지했다.
호서대 골프학과는 이번 대회에서 프로부 개인전 여자 우승(김서정 2년)과 아마추어부 단체전 남자 3위(정현수 4년, 최규현 4년, 김민수 3년, 김태용 3년)를 차지했다.
특히 프로부 개인전 여자대회 우승을 차지한 김서정(2년) 선수는 대회 첫날부터 1위로 출발했다. 그러나 매일 엎치락뒤치락 순위가 바뀐 끝에 마지막 날 2위와 타수 차 없이 백 카운터로 다시 1위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각 부 우승자에게 주어진 장학금도 받게 됐다.
이외에도 호서대 골프학과는 15~16일까지 서산시 서산수 골프&리조트에서 개최된 ‘제17회 충청남도지사기골프대회’에서 대학부 남자 우승(이운영 2년), 2위(남태우 3년)와 여자 우승(지 연 2년), 2위(박지희, 2년), 3위(최은숙, 3년)를 차지하며 대학골프 명문입지를 확인시켜 주었다.
조상우 교수(골프학과 학과장)는 “2016년도 입시에서도 우수한 신입생들을 선발해 호서대의 우수한 골프교육 환경에서 지도해 좋은 성적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대학골프대회는 한국대학골프연맹이 1984년 창립된 이래 32년째 맞는 전통의 권위 있는 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