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추석을 맞아 아산 탕정 DC2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한내로)를 24일부터 임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아산 탕정 DC2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는 지난 2012년도 9월 착공해 국비 460억 원과 시비 11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471억원을 투입했다. 국도 21호선과 아산 탕정 DC2 일반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왕복 4~6차로로 교량 2개소를 포함해 총 연장 2.4km 구간이다.
이번 임시 개통으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이동시간 단축은 물론 배방에서 탕정으로 출근하는 삼성전자 및 협력업체 직원들의 출·퇴근 시간이 10분 정도 단축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아산 DC1 일반산업단지에서 생산되는 완성부품 물류비용 절감과 인근 주민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 탕정 DC2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는 내달 말 준공을 앞두고 보도 설치 등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