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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의 맑은 햅쌀로 맛있는 한가위를”

추석 맞아 아산 맑은쌀 연일 인기…송악떡도 매출 상승

등록일 2015년09월2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추석을 앞두고 아산시의 대표 특산품인 아산 맑은쌀의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송악농협의 송편은 작년보다 20% 매출이 상승해 80톤 분량의 주문을 소화하고 있다.

아산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아산시의 대표 특산품인 아산 맑은쌀의 소비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아산시 영인농협RPC(rice processing complex, 미곡종합처리장)와 둔포농협RPC 등에 따르면 추석을 열흘가량 앞둔 현재 햅쌀을 찾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아산 맑은 쌀은 서해 바람과 기름진 간척지에서 계약 재배 생산된 쌀로 맛과 영양가가 풍부하다. 현재 나오는 햅쌀은 이른 벼로 아직 단가가 높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타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에 비해 우수한 품질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아산 맑은 쌀의 우수성은 이미 여러 차례 입증됐다. 2009년 고품질쌀 생산 유통 대회에서 대통령 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2012년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한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전국 1870여 개 브랜드 쌀 가운데 고품질 12대 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수 없이 우수성을 증명해왔다. 특히 올해는 아산지역에 일조량이 풍부하고 태풍 피해도 발생하지 않아 그 우수성이 더욱 크게 부각되고 있다.

한편 추석 선물로 송악떡의 인기도 뜨겁다. 송악농협에서 생산하는 송악떡은 송편과 떡국떡, 콩떡, 쑥개떡, 약식, 절편 등 종류도 다양한데 최근에는 송편이 단연 인기다.

18일 현재 송악농협 떡 공장에서 송편의 하루 평균 생산량은 1.5톤으로 추석 명절에 사용되는 쌀만 80톤에 달한다. 경기불황으로 대다수 식품업체들이 매출에 큰 타격을 입었지만 우수한 국산 재료만을 사용해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는 입소문이 퍼져 지난해 대비 20%의 매출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송악농협 관계자는 “추석에 맞춰 받아볼 수 있는 냉동 송편은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이미 주문량이 마감됐다”며 “서울·경기 지역 하나로마트와 아산시 배방농협, 송악농협 떡 공장에선 언제든 구매가 가능한 만큼 송악떡으로 가족들과 정겨운 추석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영인RPC ☎542-9611, 둔포RPC ☎531-9211, 송악농협 ☎544-1392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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