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복기왕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시민 4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시책구상보고회’를 개최했다.
아산시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복기왕 아산시장을 비롯한 실·국·소장 등 관계자와 시민배심원단 및 정책기획자문단 4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적이고 시민 중심의 시정 운영을 위한 2016년도 시책구상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16년 새롭게 추진할 54건의 신규시책과 64건의 보완발전시책 등 모두 118건의 시책보고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맞춤형 복지시책과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서민생활 안정 ▲인구50만 자족도시를 향한 청사진 마련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책 등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각 시책의 중점 추진사항과 개선방안 점검은 물론, 사업추진의 타당성과 효율성 등을 검토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아울러 향후 아산시정 전반에 관한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정책기획실 문태희씨는 “이번 시책구상보고회에서 제시된 시민과 자문단 의견을 토대로 시책에 대한 실현가능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업무계획과 본예산 편성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라며 “시민들과의 소통으로 함께 마련된 2016년 새로운 시책인 만큼 아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원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