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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9년만에 시내버스노선 전면개편 착수

26일 ‘천안시시내버스노선 전면개편 용역 착수보고회’ 열려

등록일 2015년09월0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8월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는 ‘천안시 시내버스노선 전면개편 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천안시 시내버스노선이 9년 만에 전면 개편된다.

지난 8월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는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구본영) 위원을 비롯해 시내버스업체 관계자 및 시민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시내버스노선 전면개편 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노선전면개편 용역은 ㈜수성엔지니어링 등 4개사가 공동으로 수행하며, 착수보고회 개최를 통해 대중교통 운영의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노선개편 방향 등 용역의 개요와 기본방향에 대해 보고했다.

시는 지난 2007년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한 이후, 매년 부분적으로 노선을 조정해 왔으나, 지구단위 택지개발, 산업단지 조성 등 도시 및 교통환경의 급속한 변화로 인해 전 노선에 대한 계획을 재수립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또한,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도입 및 전철과 시내버스 환승을 위한 최적의 도입 방안을 검토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노선체계 구축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용역을 시행하게 됐다.

교통과 김태완씨는 “2016년 상반기까지 용역을 완료하고 최적의 최종 노선을 확정해 시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시내버스노선전면개편 용역을 통해 시민들에게 좀 더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장래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용역업체와 함께 읍면동별 순회를 통해 시내버스노선 및 교통 시설 등 대중교통에 대한 전반적인 시민의견 수렴을 진행하고 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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