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지역경제 살리기 연구모임’ 활동이 ‘의원 연구모임 등록신청 및 연구활동계획 심사의 건’이 상임위를 통과해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아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지역경제 살리기 연구모임’이 제181회 임시회에서 ‘의원 연구모임 등록신청 및 연구활동계획 심사의 건’이 상임위를 통과해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아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지역경제 살리기 연구모임’이 활동하려면 ‘아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 구성 및 운영 조례’의 규정에 따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등록과 활동계획에 대한 심사를 거쳐야 한다.
연구모임 활동 절차를 보면 연구활동 계획서를 의장에게 제출하면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연구활동계획서와 경비지원을 심사한다. 연구모임은 활동을 마친 후 경비 정산을 포함한 연구활동 결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연구모임의 지원경비는 연간 300만원 이내다.
이번에 등록한 단체명은 ‘지역경제 살리기 연구모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원들의 지혜를 모아 ‘전통시장, 동네상점, 풍물5일장을 살리자’는 주제로 각 시장의 역사적, 지리적 환경과 주 이용객의 특성에 맞는 시장별 맞춤형 발전 전략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구성의원은 김영애, 조철기, 황재만, 김희영, 안장헌 등 5명이다.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현장방문과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한다. 이어 올해 11월중 연구모임 회원과 시민,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전통시장 중심의 지역상권 활성화 정책대안을 도출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영애 의원은 “전통시장을 포함한 지역상권 애로사항 청취와 타 지역 우수 사례벤치마킹 그리고 시민과 전문가의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