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태국 여행관계자를 초청해 아산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시 관광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산시가 지난 26일~28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태국 여행관계자를 초청해 아산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시 관광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태국관광객은 2014년 기준 국내방문 관광객 6위를 차지하고, 최근 5년간 방문관광객이 매년 평균 13% 가량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관광상품으로 방문하는 태국관광객은 충청권 1.4%, 아산시는 0%로 태국관광객 유치가 절실한 실정이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타파하기 위해 지난 27일 아산시청에서 태국인 관광객 유치활성화를 위해 양국의 교류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아산시 복기왕 시장을 비롯해 JW여행사 및 아산시 주요관광업체와 태국여행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아산시는 JW여행사를 통해 금년 9월부터 태국관광객 600명 유치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이번 초청 투어에서는 외암민속마을과 아산레일바이크 등 아산시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소개하고 특히 온궁화장품의 개발 대학교인 대전한방병원과 온천을 접목한 의료관광코스와 퍼스트빌리지 쇼핑코스를 포함해 단순 숙박형 관광에서 탈피해 종합관광지로서 입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