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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보건정책은 아산 보건통계로

아산지역 건강조사 8월31일부터 실시

등록일 2015년08월2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보건소는 지역 특성에 적합한 건강조사로 시민들에게 맞춤형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산시보건소는 지역 특성에 적합한 건강조사로 시민들에게 맞춤형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8년째 맞는 이번 건강조사 내용은 전국공통지표 197개 문항과 충남지역 선택지표 14개 문항이다. 내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안전의식, 운동 및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정신건강), 검진 및 예방접종, 이환,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보건기관 이용, 사회 물리적 환경, 심정지, 교육 및 경제활동 등을 조사한다.

조사대상자 선정은 주택 및 아파트의 주택유형 특성에 따라 표본을 추출해 906명을 조사하며, 조사를 시작하기 전에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 조사대상 가구선정통지서를 우편 발송해 알려주고,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가구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을 전수 조사한다.

조사는 8월31일~11월8일까지 70일간 진행되며, CAPI(노트북을 이용해 현장에서 바로 입력하는 방식) 조사방식을 이용해 자료의 정확성을 높이는 최신기법을 사용한다.

보건소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수준을 다양하게 분석해 지역의 건강문제를 확인하고, 지역주민에게 건강생활을 유도하는 근거중심의 건강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2014년 조사결과 아산시의 고혈압환자 비율은 전주민의 19.9%(30세 이상), 당뇨병환자는 10.1%(30세 이상)로 나타났다. 건강행태는 현재흡연율 24.7%, 고위험음주율 22.3%, 걷기 실천율 38.3%로 나타났다. 충남지역 선택지표는 공공장소 간접흡연 경험률 92.6%, 금연구역 인지율 93.4%, 자살생각률 10.0%로 나타났다.

2008년부터 2014년까지의 아산시 지역사회 건강조사결과 추이를 살펴보면 흡연지표는 연도별로 점차 감소되는 결과를 보였으나 2014년 24.7%로 다소 증가되었으며 음주관련지표인 월간음주율은 점차 증가되는 양상을 보이다가 2013년 감소됐으나 2014년에 다시 증가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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