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미군기지 사령관 존 에반스 준장이 지난 19일 아산시를 찾아 복기왕 아산시장과 면담을 나눴다.
이번 면담에서 양 기관장은 올해 5월에 있었던 주한미군 평택기지 이전계획 설명회 이후 미군기지 배후지역으로서 아산의 미군 관광 및 영외주택문제 등에 대해 후속조치 사항을 협의했다.
존 에반스 준장은 올해 6월 캠프 험프리스 사령관으로 취임했으며, 애팔래치아 주립대 군사학교 졸업 후 1988년 소위로 임관했다. 이후 공수사단 아파치 헬기 소대장을 거쳐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등지에서 전투 경험을 쌓았으며 현재 평택 미군기지 사령관과 미군 제2보병사단 행정지원부사단장을 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