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천안캠퍼스 직원들이 성거읍 남창마을 농기구에 야광반사지를 부착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캠퍼스 직원 50여 명은 지난 19일 자매마을인 천안시 성거읍 남창마을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예방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해가 짧아지는 수확의 계절 가을을 앞두고,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어르신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천안동남경찰서의 도움을 받아 마련했다.
봉사활동 참가 직원들은 마을 곳곳을 돌며 마을 주민들에게 교통사고예방 철칙을 안내하고, 야간 교통안전을 위해 경운기와 트랙터, 자전거, 신발 등에 고휘도 야광반사지를 부착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윤현덕 과장은 “시골길 교통사고 대부분이 저녁시간에 발생한다고 하는데, 야간반사지 부착으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운전자들은 농촌지역에서는 반드시 서행하고 상향등을 켜 사고를 줄이는 조심운전을 해야 한다”며 “회사 동료들에게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