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5~9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강소성진강시 교육국을 방문해 한·중 교육문화 교류 활성화와 상호협력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아산교육지원청과 진강시 교육국과 더불어, 온양풍기초등학교, 설화중학교와 중국보탑로초등학교, 진강실험학교와의 업무 협약도 함께 이뤄졌다.
양 교육기관은 협약을 통해 양국의 우호와 교육발전을 도모하고, 양국 학생들의 학교방문 교류를 지원하며,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관련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진강시교육국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 아산교육지원청은 진강실험학교, 보탑로초등학교, 숭실여중, 진강시 소년궁의 교육시설과 학생 활동을 참관했다. 향후 한·중 학생들과 교원들의 상호방문 및 교류활동을 논의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중국진강시 교육국 및 협약 학교 교장의 한국방문이 이뤄질 예정이다. 내년 2016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상호 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며, 현재 2개교에서 점차 아산관내 초중학교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중 교육문화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국제 이해 교육 및 교육문화활동이 한 단계 발전할 것으로 아산교육지원청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