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생태곤충원이 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곤충원 친구들의 여름이야기’ 체험행사로 연일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7월28일~8월23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체험행사는 학생들이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생물에 대한 이해와 학습의 기회를 체험하기에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 물고기 잡기 대회를 비롯한 햄스터, 물방개, 장수풍뎅이 경주대회 등 체험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체험행사 개장 전인 7월 관람객이 1만5100여 명이었던 것에 비해 행사 이후 8월10일까지 관람객은 1만700여 명에 달했다.
자원순환과 김현필씨는 “이번 행사로 전국에서 학생을 동반한 가족 관람객들이 곤충체험행사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며 “곤충원 뿐만 아니라 아산지역의 인근 유적지와 관광지에 대한 문의도 이어져 아산지역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산시 생태곤충원은 매주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문의: 540-2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