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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연 육상유망주, ‘멘토’를 만나다

여자100m 한국기록 보유자 이영숙 감독과 멘토 결연

등록일 2015년08월0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 육상 유망주로 꼽히는 김채연 선수와 1994년부터 지금까지 한국신기록을 보유한 이영숙 안산시청 육상팀 감독이 지난 4일 멘토를 맺었다.

아산시 육상 유망주로 꼽히는 김채연 선수(용화중, 2학년)와 1994년부터 지금까지 한국기록(11초49)을 보유하고 있는 이영숙 안산시청 육상팀 감독이 지난 4일 만나 멘토를 맺었다. 

내고장사랑재단과 한국스포츠경제에서 마련한 이 자리는 단순히 육상 코칭이 아닌 ‘유망선수들의 꿈을 응원하는 멘토링’을 위해서다.

이날 자리에는 주인공인 김채연 선수와 이영숙 감독을 비롯해 복기왕 아산시장과 김재열 아산시육상경기연맹 회장, 이현우 한국스포츠경제 대표, 김종구 체육육성과장이 함께 자리하여 이들의 만남을 축하했다.

이영숙 감독은 “육상과 같은 비인기 스포츠는 민·관·학의 지속적인 지원 없이는 절대 홀로설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번 계기를 통해 육상종목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더.

이 감독은 이어 “내가 세운 신기록이 아직까지 깨지지 않는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후배들이 하루빨리 나의 기록을 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내고장사랑재단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마련된 기금을 어려운 훈련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해 훈련하는 여러 종목 선수들을 위해 기탁하는 행사도 함께 가졌다.

한편 한국스포츠경제의 한 관계자는 “KB금융상품인 ‘내고장사랑카드’ 발급과 사용에 따른 기금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이 진행된 적 있었는데 시민들께서 집에 묵혀둔 카드를 꺼내서 사용하면 각 지역의 손길이 필요한 분야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는 기금이 마련될 것”이라며 협조를 요청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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