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인재 발굴 육성사업인 ‘자동차 산업 생산관리 실무전문가 양성과정’에 참가하는 교육생들이 지역 기업탐방을 진행하고 있다.
아산시와 순천향대학교에서 ‘Hi! School 아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기업주도 맞춤형 인재 발굴 육성사업인 ‘자동차 산업 생산관리 실무전문가 양성과정’에 참가하는 교육생들이 지역 기업탐방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자동차 산업 생산관리 실무전문가 양성과정은 자동차 중소기업의 현실을 고려해 생산, 자재, 공정관리 등 제조업 핵심분야의 231시간의 실무교육을 통해 자동차산업 분야 취업을 연계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에는 경쟁력을 갖춘 지역 우수기업 ㈜진진이앤티(7월9일), ㈜신원(7월23일), 현대자동차 아산공장(7월30일) 등 세 곳을 방문해 자동차 제조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기업 담당자로부터 회사 소개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8월13일에는 한일이화㈜를 방문해 시설 견학과 현장의 생생한 체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과 가민정씨는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의 자동차 공정 현장을 견학하면서 자동차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폭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기업탐방에서 머무를 것이 아니라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i! School 아산’ 사업은 아산지역 고교를 졸업한 시민(대졸자 포함)에게 다양한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우수인재로 육성하고 지역의 우수기업에 채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외에도 아산시는 청년 일자리창출지원사업으로 지역인재가 지역우수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기업체에 고용보조금을 지급하는 지역우수인재 고용촉진사업 등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