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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고 하키 전국고교 최강 우뚝

제16회 회장기 전국하키대회 우승

등록일 2015년07월2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고등학교 하키부가 7월17일~24일까지 강원도 동해시 웰빙스포츠타운 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제16회 한국 중·고하키연맹 회장기 전국하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아산고등학교(교장 강경산) 하키부가 7월17일~24일까지 강원도 동해시 웰빙스포츠타운 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제16회 한국 중·고하키연맹 회장기 전국하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최강의 남자고등학교 하키팀임을 증명했다.

모두 43개 팀 중 가장 많은 팀이 참가한 남고부 대회에서 아산고는 용산고와 첫 번째 경기에서 0대1로 석패했다. 그러나 계산고와의 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하며 자신감을 되찾았다. 이어 광주일고와 1대1 무승부를 만들며 어렵게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유성고를 만나 2대0으로 제압했다. 결승전에서는 성일고를 만나 팽팽한 경기를 펼치다 1대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러나 슛아웃에서 3대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좋은 활약을 펼친 아산고 하키부는 주장 김혁(3학년) 선수와 골키퍼 최기훈 선수는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홍은성 코치는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며 기쁨을 더했다.

아산고 이성진 감독은 “힘들지만 묵묵히 훈련을 받으며 인내해준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우승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단결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이룰 수 있었던 결과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남은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해 전국최고의 명문 하키팀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산고 하키부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전국체전 3연패를 비롯해 수많은 국가대표와 지도자를 배출한 하키명문고로 자리 잡고 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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